아빠힘내세요 를 작곡하신 한수성 선생님의 버스킹 노래에 감동과 신선한 충격 또 그분의 내공에 정말 놀란 마음에 정보를 찾아보니 상당히 많은 자료들이 나왔다
이 노래를 처음 듣는데 뭔가 울컥하고 눈가가 촉촉해지는데 눈물이 나오지 않고 계속 그상태… 얼마만인지 이런류의 감동..
이 노래를 듣기전에 한시간 반정도 상담아닌 상담같은 통화를 하고 와서그런가.. 그런 영향 이 이어져 더욱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이승철의 원곡에도 끄떡하지 않은 내가 이분의 노래에 이렇게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버스킹을 많이 하셔서 일까? 현장에서 쌓인 내공일까? 혼연일체라고 느껴지는 어깨움직임 손의 제스츄어까지 노래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디테일이 전률이다.
구글과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자료가 꽤 나온다. 부산KBS에 소개된 적도 있고,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감선생님까지 하신 분이란다.
“아빠 힘내세요”등 동요작곡자이시고 4곡이 교과서에 실렸다고 한다.(이부분은 좀 더 자세히 다룰것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가수의 꿈을 접으시고 초등학교 교사부터 하셨단다. 예술혼이 불타시는 분,,, 아내도 작사가 이신데 젊으셨을때 사진을 보니 엄청난 미인이시다.
교사은퇴를 하시고 음반까지 발표하시고 정식 가수가 되셨단다.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버스킹을 하시며 엄청난 시간을 노래를 하시며 내공을 쌓으신듯하다.
히든싱어같은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한곡을 엄청난 연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경우도 있다.
원곡의 존재도 몰랐었는데 히든싱어 출연자의 감동으로 인해 원곡을 역으로 찾아보기도 했다.
그중의 한곡이 박성온군의 서울의 달 이곡도 충격이었지…
유튜브 댓글도 감동 댓글이 가득하다. 어떤 댓글에는 유퀴즈에도 꼭 나오시길 바란다고 했던데,, 나 역기 꼬 유튜브에 나오시기를 기대한다.
한수성 선생님의 스토리를 찾다보니 “브레이킹 배드”의 월터가 또 생각 나는 구나… 나의 인생 미드…
정보를 넣다 보니 새벽인데도 감성이 날아가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