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파 안전화 왼쪽 끈이 끊어지고 발등보호대가 떨어져 구입을 망설이던 안전화 구입을 서둘렀다.zb-171s 지벤 안전화를 구입 착용해 보았습니다.다른 모델들도 있었지만 디자인과 가격대가 적절(8만원 중반~9만 초반-270mm기준)해서 선택해 보았다.
첫 인상
혹시 지난번에 사용했던 네* 안전화는 디자인은 예뻤지만 발이 너무아파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그냥 발을 적응시켰는데 정밀 바보같은 짓이었움.
일단 지벤안전화는 처음 신었을때 착용감부터 남다르다. 편안하게 발을 감싸는 느낌.
물론 신고 움직여 보니 발등에 딱딱한 압박이 느껴지긴했지만 전에 신었던 안전화 보다는 훨씬 덜힌 느낌이었다.
안전화가 불편하면 본작업보다 안전화를 신고 일하는 자체가 너무 힘든데 이번 안전화는 좀 기대가 된다.
조금더 사용해보고 추가 사용감을 적어보겠습니다.
하루 신고 일해 본 소감
처음 신었을 때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안전화 설계의 한계인지 발앞부분으로 중심이 몰리면서 발이 아파집니다.
그전에 신었던 *-부끄, *파, 모두 구입을 잘못해서 발이 아팠나 했는데 지벤역시 안전화를 신고 작업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발에 통증, 특히 발 앞부분이 아파왔습니다.
뭐랄까 뒷끔치 부분이 조금 높고 앞부분이 낮아 체중이 발 앞부분으로 밀려들어 가는 느낌 그리고 앞부분 발등에 발 보호를 위해 딱딱한 보호재 부분에 밀려 압박이 느껴 집니다. 디자인도 좋고 처음 착용감도 좋았지만 운동화 같은 편안함은 아닙니다.
안전화의 목적에 따라 발의 보호에 중점적으로 만들어져 어느정도 발의 압박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 5시간 정도 작업한 사용기 였습니다. 내일은 신발끈을 조절하는 조그를 좀 느슨하게 맞추고 신어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