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폰을 찾았다

집을 나서며 어제 분실했던 서브폰의 아쉬움을 메인폰 잃어버리지 않은게 감사하다 상각하며 차에 올랐는데…

저게 뭐지?

차에 시동을 걸며 라디오를 켜는데 위쪽에 투명한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어! 설마? 손으로 꺼내보니 어제 잃어버렸다고 그렇게 난리치던 서브폰… 감사하고 황당했다.

인간의 기억은 보정되고 부정확하다

참 어이가 없던게 분명히 스타벅스매장에서 서브폰을 사용한 기억이 명확하다는 것이었다.

애드센스 수익을 잠깐 확인하고 몇가지 사항을 들여다 봤다고 생각을 했기에 분명 매장안에서 분실했다는 확신을 하고 스타벅스직원분에게 분실물 확인을하고 분실물 접수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씀까지 드렸으니 적어도 나 자신은 확신했다는거다.

그러니 인간의 기억이라는게 얼마나 불완전한가? 기억에 의존해 서술하고 상처를 되뇌이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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