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돌풍 포스터

넷플릭스 돌풍 기대 이상이다

넷플릭스에서 글로리 이후로 빠져들어 감상한 시리즈가 없었는데 돌풍이 기대이상의 재미를 주고 있다. 제목이 기대감을 주지 못했을뿐…

눈물의 여왕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글로리’다음으로 수작이네.
대통령 당선까지의 시간이 짧긴 했지만 그만큼 속도감은 있어서 크게 나무랄 수는 없다.

그래도 뭘 볼까 망설이는 지인들에게는 권할만한 작품이다. 몰입을 방해할 만한 어설픈 설정도 크게 없고, 출연진들의 연기도
괄목할만하다. 총러닝 타임이 9시간 몇분이니 시리즈 영화 1-4편정도 몰아보는 분량이다.

그런데 정치적 배경도 70-80년대도 아닌데 제목이 돌풍이 뭔가..너무 올드하게 느껴진다. 물론 마지막까지 봐야 그 뜻을 이해하겠지만. 새로운 작품은 포스터와 제목에서 선입견이 발동 되어 수많은 작품들이 난무하는 지금에서 제목과 포스터 이미지때문에 시청순위를 미룰수도 있다는 점도 관객시점에서는 존재 한다는 점.

벌써 5화를 완주 했다. 절반을 채우지 못했지만 정치드라마는 확실히 반전요소가 많아 범죄드라마 이상으로 볼거리들이 많다.

오늘은 이만 자자. 내일 더워와의 한판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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