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배달파트너_첫날후기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첫날 후기

쿠팡이츠앱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다음 날인 오후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첫날 배달을 해보았습니다. 배달앱을 온라인으로 켜자마자 콜을 받았습니다. 오늘 첫날 배달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첫콜을 받다

모닝 차를 시동을 켜고 스마트폰 배달앱을 열고 배달시작 스위치를 온으로 켜자마다 콜이 올리더라고요. 흥분된 마음으로 픽업장소로 향했습니다. 픽업매장은 7층 당구장의 샵인샵에서 픽업을 했고 배달 장소는 축구장이 있는 공원으로~ 고고~

금요일 퇴근시간이라서 교통이 혼잡하고 차가 엄청 막히더라고요.. 아.. 퇴근시간때는 안되겠다… 차가 막히고 신호등에 서있고, 마음이 조급 해졌습니다.

겨우겨우 공원에 있는 축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학교운동장 보다는 몇배큰 축구구장이라서 차를 두고 스탠드로 향하여 뛰고, 받는 고객이 반대편에 있다고 해서 또 반바퀴를 뛰어서 전달하고 사진을 찍고 돌아서 처음 계산된 금액은 기본 수수료3000원에 배달거리 할증4,9km +3,510원이 더 추가되어 6,510원 첫배달 치고는 작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2번째 배달을 하다

2번째 콜은 중화요리집에서 콜을 받고 1km남짓 거리인데 아파트 방문입구를 빨리 찾지 못해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로 동호수를 찾아 보는데 저녁이라 잘 안보임. 처음엔 밝은 낮을 추천합니다.

3,4라인을 찾아내고 입구에서 배달고객호출을 통해 외부출입문을 통과하고 엘리베이터 14층 문앞에 음식을 내려놓고 사진찍고 초인종 누리고 줄행랑~ 2번째 배달을 마쳤습니다.

첫번째 사고가 터지다

프로모션 완성을 위해 3번째 콜을 받고 피자매장으로 향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매장이 아파트앞 상가인데 코너부분에 작게 자리잡고 있어 찾기가 힘들어 한 3바퀴 돌고서야 발견 그것도 카카오네이로는 못찾고 네이버길찾기로 찾아냄

픽업까지는 겨우 했는데 문제는 배달하면서 계속 전화가 왔는데 배달완료전까지 콜받기 기능을 OFF로 해야 했는게 그것을 하지 않아 피자배달 콜을 받을때 이후에 온 배달도 연속에서 승인이 되어 있던것,

문제는 피자를 픽업하고 픽업완료를 눌렀는데 뭘 잘못눌렀는지 피자배달이 완료가 되어버렸고 완료가 되었으니 배달장소 주소가 보이지 않는것임, 하.. 여기에 더 가관인건 이후 배달건이 진행되어 치킨배달이 배정승인이되어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것.

어쩌지…피자 픽업도 늦었는데 배달할 주소도 보이지 않고, 치킨매장에서는 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것이다.

파트너 지원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AI가 받고 채팅상담만 된단다… 채팅도 몇번의 시도를 끝에 피자 주문 이후는 배정 취소를 하고
겨우 피자배달주소지가 보였다.

긴장했던 탓인지 화장실이 급한데 상가 화장실은 락이 걸려있고 온 정신을 발휘해 참아 내며 피자배달을 마쳤는데 1시간을 넘겼다.
와 고객의 욕이 환청으로 들리는 듯하다.
죄송한 마음에 사과문자를 남길까 했는데.. 배송완료가 되면 고객의 주소나 연락처를 볼수가 없다.
오늘은 이만 접자 생각하고 배달 모드를 OFF로 돌리고 집으로 향했다.

정말 만만한 일이 하나도 없구나… 오늘의 수익은 배달 3건에 12,510원 첫배달 프로모션 20,000포함 32,510이다.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또 하나의 도전을 했구나…

집에와서 샤워후 아이스카페라떼 한잔 들이킴..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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